단상(斷想) /약함의 신학

주님 나를 부를 때

대한성공회 예산성당 2018. 6. 16. 20:04

신대원에서 중창으로 불렀던 이 영상을 가끔 듣는다.

 

급조된 조직이라 부족한 실력이지만 힘과 용기를 선사한다.  

 

가끔 앞이 안보이고 절망스런 마음이 드는 날,

 

동료들과 함께 불렀던 이 노래를 듣는다.

 

성공회 성가 403장,

 

"주님 나를 부를 때..."

 

 

 

 

 

 

주님 나를 부를 때 나 주를 따르리

 

나는 그 길 가리라 낯설고 험해도

 

주의 사랑 알리고 주의 이름 전하리

 

나는 우리 주님과 늘 함께 하리라

 

 

주님 나를 부를 때 내 이웃 섬기리

 

세상속에 갇힌 자 주 알게 하리라

 

약한 사람 돌보는 참된 친구 되리라

 

주님 말씀 가운데 늘 함께 하리라

 

 

주님 나를 부를 때 나 마음 먹으리

 

모든 걱정 두려움 다 떨쳐 버리고

 

세상 변화 시키는 굳센 믿음 갖겠네

 

몸과 마음 다하여 나 헌신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