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 둘러보기/예산의 이웃들
돌담양행 임정순 베로니카님
대한성공회 예산성당
2018. 5. 12. 21:56
돌담양행에 가끔 들른다.
예산성공회의 마지막 교인이시기도 하다.
서양식 상점이란 뜻의 양행(洋行)이란 말을 요즘 사람들은 알까?
저 간판 나이가 30년이다. 그전 의상실까지 40년이 넘게 의상실을 하셨다.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두 아이를 잘 키워내신 베로니카님.
무뚝뚝한 말투 뒤로 자꾸 뭔가를 챙겨주신다.
장모님 옷을 한벌 사야겠다.
다음은 돌담양행에 대한 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