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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17/예산교회 재건일지

대전주교좌성당에서의 마지막 감사성찬례(2019. 2.10)

대전주교좌성당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렸습니다.

 

7년간의 정든 성당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에서 견진을 받고 교회위원을 거쳐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3년간 주교좌에서 실습을 거쳐 예산교회로 가게 되었네요.

 

성가대의 추억들, 담당했던 청년부들이 많이 떠오를것 같습니다. 

 

기도해주신 교우님들 한 분, 한 분이 고맙고 소중한 분들이셨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마르코의 책방분들이 멀리 대전까지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파송을 위한 성가대의 축복을 받고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셨습니다.

 

주교좌성당을 늘 기억하며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멀리서 와준 교우님들, 페페님의 남편이신 전민수 클레멘스님도 처음 뵈었는데 동행해주셨습니다.

 

 

훈이의 마지막 미사 반주, 차기 반주자 클라라 선생님도 이제 못뵙겠네요.

 

 

 

마지막이라 보혈조력을 했습니다.

 

 

 

예산 교우님들을 한분씩 소개하였습니다.

 

 

 

성가대가 축복의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코가 시큰해져서 눈을 감았습니다.

 

 

 

정든 베네딕트 성가대, 자주 기억날 것 같습니다.

 

 

 

성가대의 더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버지 회장님이 격려금도 주셨습니다.

 

 

 

훈이를 보내는게 아쉬운지 수산나 성가대장님이 안아주시네요.

 

 

 

두 분과의 아쉬운 작별

 

 

 

한데레사도 아쉬워합니다.

 

 

 

 

멀리까지 와서 함께 해주신 예산 교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교좌교회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교우님들과 지역을 섬기며 새롭게 교회를 만들어가야 겠지요.

주님이 앞서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