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탐방 인턴십 기간이 5월을 포함하고 있는지라 광주에 있는 교회를 가보고 싶었다.
따라서 5.18기념 성당인 광주 '남동성당'과, 임의진 목사님이 만든 '메이홀'을 방문하였다.
메이홀 방문기는 마을카페 카테고리에 별도로 적는다.
남동성당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수습자 대책위가 열렸던 곳이다.
이듬 해부터 5.18 추모 미사를 매 해 드려왔으며, 광주 민주화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였다.
'사태'에서 '항쟁'으로, 다시 '민주화운동'으로 그 위치가 계속 격상되었지만,
여전히 학살의 주범을 규명하지 못한 채, 상처받은 남도는 잠들지 못한다.
*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의 광주 전남 천주교회들은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이 판문점을 넘어 만나는 시간에 맞춰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기념하며 1분간 타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