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회를 보고 돌아면서 예산교회의 상황과 짧은 기도문을 대전주교좌 단체카톡방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예산교회를 신학대학원 원우회가 위탁 운영하면 어떨까 견해를 올렸습니다.
학생들이 힘은 없지만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기대보면 어떤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 막연한 기대이기도 했습니다.
다음날 주교님이 그 글을 보시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신대원 원우회가 운영한다면 예산교회 매각을 잠시 보류할수도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원우회에서 정식으로 결정된것도 아닌지라 회의를 통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무슨 용기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예산교회 재건의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2017년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성직과정 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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