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불이 켜진다는 주민 제보에 취재를 해가신 기자님이 기사를 올려주셨습니다.
덕택에 신명유치원 출신이거나 자모이셨던 분들이 연락들을 해오시네요.
인구절벽, 고령화, 지방공동화, 지방소멸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대도시로, 신도시로 하나 둘 떠나는 이때에 다시 돌아오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오래된 역사의 보존이나, 기억의 복원이란 차원을 넘어서
가장 마지막까지 지역을 돌봐야 할 존재가 교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이 농촌과 탄광촌을 향해 나아갔던 성공회의 선교정신이기도 하니까요.
- 무한정보신문 기사
성공회예산교회, 문화공간 되나
신학대학원생들 “주민과 함께한 100년 역사 살리자”
잠정폐쇄 1년… 마을미술관·카페·작은도서관 계획
http://www.yesm.kr/news/articleView.html?idxno=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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