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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 둘러보기/문화재와 관광지

예산의 가을과 예당저수지 차를 몰고 나가보니 가을의 황금벌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도시에는 인공적인 호수공원을 만들지만 예산에는 멋진 예당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드라이브도 할 수 있고요. 새벽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저수지의 풍경은 이루말할 수 없는 감동이기도 합니다. 예당 저수지에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다리가 놓여지고 있네요. 예산으로 놀러오세요.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 이 글은 예산군청 관광과의 후원을 받고 쓰지 않았음.^^- 더보기
"있을 건 다 있다. 예산시네마!" 예산으로 이틀 간 휴가를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휴가때마다 컨텐츠를 고민해야 했는데 이곳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나의 구세주 예산시네마! 예산시네마는 조그마한 지역 영화관입니다. 예산군의 상징 황새와 한우, 사과네요. 그 사이 인간도 있군요. 저렇 포즈로 사진찍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한데... 매표소입니다. 방학때는 매진될 가능성이 높아서 사전에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비는 저렴하게 6,500원입니다. 1층에 두 관을 운영하는데 '황새관'과 '사관관'입니다.^^ 스크린수가 적지만 나름 최신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팝콘도 판매합니다. 그것도 카라멜 팝콘까지...우와~ 좌석은 저렇고요. 특이하게 발 받침대가 있어서 나름 편합니다. 전체는 50석 정도 되는 미니영화관입니다. 시끄럽지.. 더보기
장항선을 아시나요? 장항선을 아시나요? 40대가 되도록 장항선을 배우 이름으로만 인식했지 한번도 타보지 않았습니다. 예산은 바로 장항선 열차가 지나가는 곳입니다. 서울과 전북 익산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원래는 충남선이라고 천안에서 온양온천역까지 운영되는 노선이 점차로 확대되면서 충남 서천의 장항읍까지 운영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장항선으로 불려졌던 것입니다. 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장항선 기차를 생전 처음으로 타보았습니다. 이 열차 종종 이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예산 여행을 오시려면 장항선 열차를 타고 오세요.^^ 예산역입니다. 새롭게 지은 신청사로 보인네요. 전광판이 현대식이네요. 표사는 곳은 1곳입니다. 중요한 열차 시각표입니다. 총 15회로 생각보다 많은 열차가 서울을 오르내리네요. 새마을과 무궁화호만 운영됩니.. 더보기
예산 5일장 풍경 예산 5일장과 역전장이 있다. 5일장은 5일 단위로 열리고 역전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니 일주일에 이틀은 장이 열리는 셈이다. 역전장은 아직 가보지 않았고 5일장은 자주 가보는 곳이다. 상설장이 아니다 보니 평일에는 주차장인 곳이 장날이 되면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5일장은 규모가 큰 편이라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되고 농산물들은 직접 기른 것이다 보니 무엇보다 재료가 싱싱하다. 굳이 사지 않아도 활기찬 장터를 구경하는 것도 큰 재미다. 예산에 오려면 장날에 맞춰 오면 여행 재미가 배가 된다. 더보기
"심선생, 그 밭이 아녀"(펜션 '숨과 쉼') 금주 인턴십은 슬로시티에서 운영하는 펜션 관리다. 뭐 정확히 표현하면 이곳에서 풀뽑는 일이다. 더 리얼하게 표현하면 배나무밭에 팔려온 것이다.^^ 내가 팔려온 이곳은 배나무밭이 있는 곳이다. 배나무밭이 덤불로 초토화되어있다. 한 나절을 덤불을 떼어내느라 고생했다. 일손이 모자란 시골은 조금만 방치해도 저렇게 된다. 불쌍한 배나무들, 걱정마 내가 지켜줄께. 오전 작업량... 내가 좀 허약. ㅜㅜ 여기는 슬로시티에서 운영하는 숨과 쉼의 집이다. 사진에 보이는 집이 '숨'이다. 아래에는 '쉼'이 있다. '숨'집은 부뚜막이 있고 여기에 불을 때서 난방을 한다. 두 집 모두 황토와 나무로 만든 천연집이다. 작업하는 동안 쉼의 집을 잠시 거처로 쓰기로 했다. 실내구조는 단촐하다. 복층구조로 만들었는데 사다리를 놓아.. 더보기
예산군의 문화관광지들 예산의 관광지와 유적지 책자이다. 예산은 수덕사, 덕산온천, 추사고택 정도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져있다. 적혀진 목차에 근거해서 차근차근 이곳들을 답사해야겠다. 더보기
예산 대흥슬로시티의 마을 풍경 저의 인턴십 장소인 예산군 대흥면의 슬로시티입니다. 마을 전경을 올려봅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조금 올라오면 버섯지붕모양의 방문자센터가 보입니다. 제가 풀을 뽑아서 화단이 조금 깨끗해졌네요.^^ 공방에서 만든 나무화분들 근무지는 여기지만 바깥 일을 해서 거의 없을 듯... 시골이라 무시하지 마라 농협도 있고, 옆에 하나로마트도 있네요. 100년 전통의 대흥초등학교 학교가 아름답습니다. 저도 이곳으로 전학가고 싶어요. 우체국도 있어요. 오전만 문을 엽니다. 이곳은 의좋은 형제 마을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저 석상 글씨는 신영복 선생님이 쓰셨다는데 어떻게 쓰시게 된건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점심을 얻어먹으러 가는 달팽이 미술관입니다. 아담하고 예쁩니다. 방문자센터에 피어난 매발톱 꽃 왼쪽 책상이 저의 책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