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으로 이틀 간 휴가를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휴가때마다 컨텐츠를 고민해야 했는데
이곳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나의 구세주 예산시네마!
예산시네마는 조그마한 지역 영화관입니다.
예산군의 상징 황새와 한우, 사과네요.
그 사이 인간도 있군요.
저렇 포즈로 사진찍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한데...
매표소입니다.
방학때는 매진될 가능성이 높아서 사전에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비는 저렴하게 6,500원입니다.
1층에 두 관을 운영하는데 '황새관'과 '사관관'입니다.^^
스크린수가 적지만 나름 최신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팝콘도 판매합니다. 그것도 카라멜 팝콘까지...우와~
좌석은 저렇고요. 특이하게 발 받침대가 있어서 나름 편합니다.
전체는 50석 정도 되는 미니영화관입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출입문도 가까워서 좋더군요.
작은 애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억지로 봤습니다.
요즘 만화영화는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총평: 예산시네마는 예산에 오시면 예산 5일장이 열리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백종원 국밥거리도 있으니 국밥을 먹고 영화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2016년에 개관해서 지역의 좋은 호평을 받는 것 같습니다.
작은 도시에 도시의 특성을 살려 운영되는 시설인지라 애착이 가네요
결론은 예산에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 본 글은 예산시네마의 협찬을 받아 작성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내 돈주고 작성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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