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예산교회에 방문하고 싶다는...
한 분은 대전에서 꽃집을 하는 분이고,
또 한 분은 함께 합창단 활동을 했던 박선생님.
박선생님은 대전주교좌성당에도 한번 나오셨던 분이시다.
오후 무렵 성당에 와서 성당을 둘러보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성당 화병에 가지고 온 꽃을 꽂으니 성당이 환해진다.
광시면에 가서 저녁을 먹고 환송해드렸다.
박선생님은 성당에 후원을 하고 싶어하셨는데
아직 공식계좌가 없어서 나중에 개설되면 알려드리기로 했다.
지인들이 방문하니 고맙고 감사하다.
관심을 가져주는 이들의 방문이 고마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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