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재건하려면 최소한의 자금이 필요하다.
당장 누수공사도 하고
울타리도 손을 봐야 하고
성당 페인트 도색도 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유치원을 철거해야 전체적인 구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학생들이 돈이 있을리 없고, 교구에서는 매각을 유보했을 뿐이다. .
그래서 서울대성당 선교지원금을 신청하기로 했다.
천안에 충남교무구 총사제이신 전재명 신부님을 찾아뵈었다.
신부님 또한 예산교회에 시무하셨던 경험이 있으신지라,
예산교회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계셨다.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고,
특히 지역에 특화된 마을형 교회로 만드는 것에 큰 공감을 해주셨다.
선교지원금을 위한 추천서를 부탁드리며 성당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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