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비가 오는데로 할 일이 있다.
깨끗하게 뽑았다 싶은데, 몇일 만 지나면 다시 푸릇해진다.
날 좋은 날은 잘 뽑히지 않으니, 비오는 날은 잡초를 뽑는 게 일이다.
이러니 제초재의 유혹이 도사린다.
그러나 깨달았다.
잡초는 '게으르지 말라는 하느님의 선물'이란 걸...
채송화 씨앗이 담겨있는 화분 상자이다.
이곳에 과연 채송화 꽃이 피어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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