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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17/마을 CAFE, 신명기념관

마을카페에 대한 한 생각

 

 

카페형 교회가 아닌 말 그대로 마을카페.

상업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이루어야 함. 

상업성이란 카페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 비용을 의미하고,

수익은 지역으로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공공성. 

 

가격은 내리되 수준까지 저렴하지 않으려면 로스터리샵을 지향.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함.  

 

인테리어는 신명유치원을 기념 카페로,

지역의 미래도 고민해볼 수 있는 공간.

본당건물 문화공간 마르코와 더불어 책모임과 전시, 공연등의 

대안문화가 소비되는 곳.  

 

수익금은 장학금의 형태로 지역내의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되,

동문회가 결성된다면 신명장학회의 이름으로 기부.

장기적으론 카페의 운영도 협동조합형태로 운영되었으면...

 

'지역에 봉헌되는 교회'

교인들만을 위한 혹은 전도의 목적이 아니라  

지역을 섬기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일. 

 

사마리아로 걸어간 예수 그리스도,

상상력엔 돈이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