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보아줄 아이들도 없다.
계속 저렇게 계속 웃고 있다.
일하다보면 아침부터 밤까지 한마디도 안하는 날이 있다.
그래서 가끔 말을 건넨다.
"얘들아, 안녕, 밥은 먹었니?"
수염만 기르면 캐스트어웨이가 따로 없다.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진 유치원에서
나의 윌슨들은 계속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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