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오니 풀들이 너무 빨리 자란다.
다 뽑았다 싶었는데 어느새 일주일만에 저렇게 돋아난다.
어제와 오늘 이틀간 계속 풀을 뽑았다.
하나 하나 뽑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아예 쥐어 뜯는 수준이다.
수목 소독용으로 사둔 분무기를 꺼내보았다.
농사지을 땅도 아닌데 제초제 사용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보도블럭을 깔면 좋겠지만 예산이 없으니 풀들에겐 낙원이다.
풀뽑기 말고도 할일이 천지인데 풀에 발목이 잡혀서리...
녹색교회, 생태사목은 먼 꿈나라 얘기~
나는 왜 풀에 집착하는가?
잠시라도 성당을 비우면 아래처럼 된다.
예산교회라 쓰고 '대한성공회 정글교회'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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