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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 둘러보기/예산의 이웃들

2018/ 11/06 이전한 '무한정보' 신문사를 가다.

요즘에 성당에서 논문을 쓰느라 전등을 자주 켜는 편입니다.

성당에 저녁마다 성당불이 켜지니 아마 동네 주민이 신문사에 제보를 했나봅니다.

그래서 지역신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침 성당앞에 있던 지역신문사(무한정보신문)가 이사를 갔던 터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무한정보 신문은 지역의 소식과 생활정보지의 두 역할을 담당하는 신문사입니다.

기사의 내용도 탄탄하고 군정에 대한 비판적 내용도 실리는 터라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신문사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성당과 유치원이 문을 닫았을때,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상세하게 보도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사간 곳은 성당에서 500미터 거리에 있는 지라, 걸어서도 갈수있는 곳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곳에서 올해 새롭게 입사한 풋풋한 새내기 홍기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로 성당재건과 지역의 공동화, 청년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방공동화, 더 나아가 지방소멸까지 걱정해야하는 형국에 지역에 투신하고자 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한정보신문사는 구 예산군청 맞은 편 건물 2층으로 이사했습니다.

 

버스 뒷 편으로 보이는 구 예산구청 터, 그 뒤 단독주택이 뒷편이 성공회 성당입니다.

 

무한정보신문사의 새로운 젊은 일꾼, 홍유린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