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으로부터 책을 한 권 선물받았다.
사실 인턴십 기간 함께 일하면서도 이 분을 잘 모른다.
기자생활을 하셨다는 소개만 받았고, 예산이 고향이라는 것.
간간히 대흥 슬로시티를 만드는 과정을 듣기는 했다.
삶의 이력을 묻지 않았고, 본인 또한 말하지 않았다.
어쩌면 살아온 삶이 뭐가 그리 중요하랴
현재 내게 맞닿아 있는 상대의 현존이 중요할 따름이다.
나이드신 분들의 살아온 자랑에 가끔 어지러울때가 있다.
한때 풀각시라는 유명한 파워블로거이셨다니 책의 이야기는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과거의 추억속에 살아갈 연세에도 그녀는 이곳에서 종일 일하고
또 여전히 바람과 흙에서 배우고 있다.
찬찬히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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