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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17/예산교회 재건일지

2018/04/17(화) 서울대성당 선교지원금을 신청하다.





졸업생 김두승 전도사와 함께 서울대성당 선교지원금 신청서류를 준비했다.


김두승 전도사는 예산교회 재건에 많은 용기와 힘을 건네준 신학생이었다.


지금은 졸업해서 포천 나눔의 집에서 일하고 있다.


타교구 신학생이 서울대성당에 신청서를 접수하려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예산교회는 교구 분할 이전의 교회이기에 대한성공회의 역사요, 자산일 것이다.


서류중에 '3년 간 예산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당장 1년 예산도 없는 성당이라 그저 막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