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gain 1917/예산교회 재건일지

2018/04/19(목) 혼자 남은 밤

용성이형이 일주일간 입원하고 퇴원했다.


여전히 허리를 구부리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일단 가족들에게 연락해서 서울에 있는 작은 형 차를 타고 떠났다.


네팔 트래킹서 부터 예산까지 쉴새없이 달려와던 터라 허리에 무리를 준 것 같다.


용성이형을 떠나 보내고 혼자 남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다.


예산의 밤은 고요하다 못해 적막감이 든다.


잘가라 박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