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금) 신학생들에게 위탁운영을 결정하다. 11월 10일 대전교구 상임위원회에서 예산교회 신대원 위탁을 결정하였다. 이날 예산교회의 미납된 성직자 퇴직기금을 손실처리하고 그간 밀린 공과금도 교구에서 납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전교구 교육원에서 예산교회 재건 프로젝트를 담당하도록 결정하였다. 더보기 2017/11/07 (화) 예산교회 재건 프로젝트를 교구에 발송함 11월 7일(화) 교구와 신대원장님께 예산교회 재건 프로젝트 제안서를 메일로 발송함. 대전교구 한상윤 교무국장님, 전재명신부(충남교무구 총사제),유낙준 주교님, 신학대학원장 양권석 신부님. 더보기 세월호 추모 기도회(2016. 04. 14) 오늘은 세월호 침몰 4주기가 되는 날이다. 그날의 충격과 슬픔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으랴1학년 때 신대원 세월호 추모기도회의 모습으로나마 별세한 이들의 영혼을 달래본다. 산에는 산수유 철쭉꽃 피어나는데 단원고 2학년 아이들아지금 어띠쯤 걸어가고 있느냐가다가 십자가를 지고 오는 아저씨를 보았니그 사람은 올해도 온몸에 리본을 달고 힘겹게 오고 있구나단원고 2학년 아이들아 너희는 어디쯤 걷고 있느냐들에는 개나리 노란 물결 춤을 추는데... 더보기 2017/10/10 성공회 역사자료관에서 발견한 22점의 사진들 성공회 역사자료관에서 발견한 22점의 예산교회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은 허락을 받아 드럼 스캔을 받은 뒤에 돌려드렸고, 자료를 찾고 있던 예산지역신문사인 무한정보신문사에도 보내드렸다. 예산문화원에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원본파일을 건네드렸다. 대전교구 사무실 앨범에는 예산교회 관련 사진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기관으로는 성공회 신문사와 예산문화원이 남았다. 그외 담당했던 사제들, 교우였던 분들이나 그분들의 자녀들을 탐방해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유치원 앨범은 동문모임을 만들어 천천히 수집하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100년사 자료집과 신명기념관에 귀하게 쓰일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아래 사진들에 대한 더 큰 사진과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http://www.skhyesan.kr/entry/2?category.. 더보기 2017/10/19 저녁기도회 동영상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당신께서는 모두 소중히 여기십니다." (지혜서 11: 24) 더보기 2017/10/19 예산교회 100주년 저녁기도회 예산교회 100주년 저녁기도회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신학대학원 원우회는 19일(금) 예산교회로 내려갔습니다. 10월 1일은 예산교회 축성일입니다. 날짜는 지났지만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예산성당을 방문하여 저녁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떠나고 모두의 관심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성당이지만 이곳을 위해 기도하며 애쓰던 사제들과 믿음의 교우들을 기억합니다. 이곳이 다시 하느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장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비록 말을 할 수 없는 건물이지만 분명 우리의 기도와 노래를 별세한 신자들의 영혼과 함께 기뻤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예산성당의 별세한 신자들의 영혼이 평안한 쉼을 얻기를 기도하며 예산성당의 100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래 글은 성공회 신문.. 더보기 2017/10/10 대한성공회 역사자료관을 가다 "대한성공회 역사자료관을 가다."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예산교회 자료를 찾기 위해 성공회 역사자료관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성공회대학교 도서관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한성공회의 초기 역사에 대한 적잖은 자료들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단 성공회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아직 분류되지 않은 한국의 근대사와 관련한 소중한 자료들도 있습니다. 더 많은 연구인력과 행정 인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다소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예산교회와 관련하여 22점의 사진자료를 발견하였습니다. 차후에 신명기념관을 만들기 위해 드럼스캔을 받아놓았고 해당 사진 파일들을 예산 지역신문사인 무한정보 신문사 장 기자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 혹시나 역사자료관을 방문하실 분들은 도서관 입구에서 역.. 더보기 10/04 추석, 가족과 함께 간 예산교회 추석에 처갓집에 가는 길에 예산교회를 들렀다. 예산교회에 관심을 갖던 집사람과 아이들을 태우고 오랫만에 오랫만에 예산읍내에 들렀다. 가을의 예산교회는 이름 모르는 풀들의 천국이었다. 사람 키 만큼 자라난 풀들을 보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으니 풀들이 주인이 되어 버렸다. 시간만 있다면 풀이라도 뽑고 싶었으나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는 작업량이었다. 아내는 친정과 가까운 예산교회를 보며 애착이 많이 가는 가 보다. 누구나 황폐해진 교회를 보면 맘이 편하진 않을 것이다. 뒷마당 뜰에 야외용 데크를 설치하고 정원을 가꾸면 근사한 장소가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층의 사무실과 별도의 공간 2개를 터서 마을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카페를 만들면 좋겠단 생각도 해본다. 복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할일이 태산인 ..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