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1917/예산교회 재건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11/27(월) 예산교회에 대한 장기자님의 조언 지역신문사(무한정보) 장기자님에게서 메일이 왔다. 청년들에 대한 관심에 실질적인 강좌들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다. 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있고, 이것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교회를 재건하는 것이 끊어진 예배를 다시 드린다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수도권과 달리 지역과 교회는 하나의 공동체이다. 교회가 자체의 생존만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 까?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끌어안아야 존재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메일이지만 예산교회의 재건에 꼭 필요한 내용인 것 싶어 올려본다. ............................................................. 더보기 2017/11/27(월) 예산교회에 빛이 들어오다. 한전과 상수도공사에 연락하여 전기와 수도를 재 개통함. 불이 없던 성당에 다시 불이 들어왔다. 2층 보일러가 정상작동하는 것을 확인함. 성공회 신자였던 돌담양행 임정순 베로니카님의 가게를 방문함. 작고하신 남편분이 박승시 신부님에게 전도되어 신자회장까지 하셨다고 함. 아들과 딸은 성장하여 타지에 있고, 모두 성공회 복사로 봉사하였다고 함. 특히 우덕기 신부님과 인연이 깊고, 우신부님의 은퇴식에도 다녀왔다고 함. '돌담양행'에 대한 지역기사가 있어 이를 링크해본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0672783&med_action=view&mnu_cd=CNNMENU01863 더보기 2017/11/10(금) 신학생들에게 위탁운영을 결정하다. 11월 10일 대전교구 상임위원회에서 예산교회 신대원 위탁을 결정하였다. 이날 예산교회의 미납된 성직자 퇴직기금을 손실처리하고 그간 밀린 공과금도 교구에서 납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전교구 교육원에서 예산교회 재건 프로젝트를 담당하도록 결정하였다. 더보기 2017/11/07 (화) 예산교회 재건 프로젝트를 교구에 발송함 11월 7일(화) 교구와 신대원장님께 예산교회 재건 프로젝트 제안서를 메일로 발송함. 대전교구 한상윤 교무국장님, 전재명신부(충남교무구 총사제),유낙준 주교님, 신학대학원장 양권석 신부님. 더보기 2017/10/10 성공회 역사자료관에서 발견한 22점의 사진들 성공회 역사자료관에서 발견한 22점의 예산교회 사진들이다. 이 사진들은 허락을 받아 드럼 스캔을 받은 뒤에 돌려드렸고, 자료를 찾고 있던 예산지역신문사인 무한정보신문사에도 보내드렸다. 예산문화원에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원본파일을 건네드렸다. 대전교구 사무실 앨범에는 예산교회 관련 사진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기관으로는 성공회 신문사와 예산문화원이 남았다. 그외 담당했던 사제들, 교우였던 분들이나 그분들의 자녀들을 탐방해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유치원 앨범은 동문모임을 만들어 천천히 수집하는 방법을 생각해봤다. 100년사 자료집과 신명기념관에 귀하게 쓰일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이다. 아래 사진들에 대한 더 큰 사진과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http://www.skhyesan.kr/entry/2?category.. 더보기 2017/10/19 저녁기도회 동영상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당신께서는 모두 소중히 여기십니다." (지혜서 11: 24) 더보기 2017/10/19 예산교회 100주년 저녁기도회 예산교회 100주년 저녁기도회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신학대학원 원우회는 19일(금) 예산교회로 내려갔습니다. 10월 1일은 예산교회 축성일입니다. 날짜는 지났지만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예산성당을 방문하여 저녁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사람들은 떠나고 모두의 관심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성당이지만 이곳을 위해 기도하며 애쓰던 사제들과 믿음의 교우들을 기억합니다. 이곳이 다시 하느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장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비록 말을 할 수 없는 건물이지만 분명 우리의 기도와 노래를 별세한 신자들의 영혼과 함께 기뻤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예산성당의 별세한 신자들의 영혼이 평안한 쉼을 얻기를 기도하며 예산성당의 100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래 글은 성공회 신문.. 더보기 2017/10/10 대한성공회 역사자료관을 가다 "대한성공회 역사자료관을 가다." (2017년 10월 10일 화요일) 예산교회 자료를 찾기 위해 성공회 역사자료관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성공회대학교 도서관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한성공회의 초기 역사에 대한 적잖은 자료들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단 성공회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아직 분류되지 않은 한국의 근대사와 관련한 소중한 자료들도 있습니다. 더 많은 연구인력과 행정 인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다소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예산교회와 관련하여 22점의 사진자료를 발견하였습니다. 차후에 신명기념관을 만들기 위해 드럼스캔을 받아놓았고 해당 사진 파일들을 예산 지역신문사인 무한정보 신문사 장 기자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 혹시나 역사자료관을 방문하실 분들은 도서관 입구에서 역..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