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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17/예산교회 재건일지

2018/04/06(금) 예산성당 홈페이지를 오픈 3월 한달 간 해외 인턴십때문에 네팔을 다녀왔다. 그간 홈페이지의 필요서을 느꼈는데 블로그형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그간에 조사한 예산교회의 역사와 재건일지를 중심으로 적어나가려고 한다. 블로그형 홈페이지지만 도메인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라 도메인도 별도로 구입했다.도메인 유효기간을 5년으로 했는데, 이 정도가 믿음의 분량인듯 싶다. (사실 비싸서...) 홈페이지 주소는 www.skhyesan.kr이다. 구글, 다음, 네이버에 '대한성공회 예산성당'으로 등록해놓았다. 컴맹이라 홈페이지 가꾸기는 천천히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더보기
2018/03월 해외인턴십때 구입한 성당 종 3월 한달 간 해외인턴십으로 네팔을 가게 되었다. 네팔에서 예산교회에서 쓸 종을 구입했다. 성물이 다 사라진 상태라 전부터 성당종을 봉헌하고 싶은 신학생의 도움으로 입당을 알리는 큰 종을 구입했다. 너무 잘 골라서 종을 치면 1분은 가는 듯 하다. 남양주교회 전도사 남우희 선배 너무너무 고마와요.^^ 더보기
2018/03/01(목) 충남교무구 총사제님을 뵙다. 교회를 재건하려면 최소한의 자금이 필요하다. 당장 누수공사도 하고 울타리도 손을 봐야 하고 성당 페인트 도색도 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유치원을 철거해야 전체적인 구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학생들이 돈이 있을리 없고, 교구에서는 매각을 유보했을 뿐이다. . 그래서 서울대성당 선교지원금을 신청하기로 했다. 천안에 충남교무구 총사제이신 전재명 신부님을 찾아뵈었다. 신부님 또한 예산교회에 시무하셨던 경험이 있으신지라, 예산교회의 상황에 대해 잘 알고 계셨다.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고, 특히 지역에 특화된 마을형 교회로 만드는 것에 큰 공감을 해주셨다. 선교지원금을 위한 추천서를 부탁드리며 성당을 나섰다. 더보기
2018/01/29(월) 결국 봄을 기다리기로 했다. 예산교회 화장실 수도를 녹여보려고 가스난로를 수소문해서 이틀 간 방문하였다. 원래 하룻밤을 자려고 했으나, 10분만 있어도 덜덜떨리는 이 추위에는 동사할 것 같았다. 난로를 켜놓고 대전으로 왔는데 다음 날 예산을 갔으나 수도가 별 반응이 없다. 분명 건물내부의 수도 관로도 얼어있는 것 같다. 겨울이라 당장 무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 천상 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더보기
2018/01/22(월) 동절기 한파가 교회에 몰아치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었다. 예산교회의 보일러를 외출로 해놓았는데 아무래도 보일러의 동파가 염려되었다. 예산교회를 방문해서 살펴보니 아니나다를까 보일러에 점검불이 들어와있다. 수도를 틀어보니 수도 역시 얼어서 나오질 않는다. 경악할만한 사실은 우체통에 꽃혀있는 수도요금이 87만원이 발생하였다. 지난번 수도개통 이후 발생한 누수로 보인다. 공사를 하려면 봄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공사비용은 얼마나 나올런지...재건의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더보기
2018/01/15(월) 오동균신부님과 로렌스의 방문 대전교구 교육원 원장이신 오동균 신부님과 대전주교좌교회 청년 이지영 로렌스 형제가 예산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함께 성당에서 기도를 드리고 예산교회를 돌아보았습니다."건물을 잘 꾸미면 참 예쁜 성당인데..." 아쉬워하시기도 하고, 유치원 철거와 후원체계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당장은 할 수 없는 일, 긴 호흡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예산교회는 건물도 있고 역사도 있는데 단지 사람만 없을 뿐입니다. 더보기
2017/12/07(목) 신대원 종강총회에서 예산교회를 논하다. 신대원도 2학기 종강을 앞두고 종강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예산교회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동계방학중 예산교회 관리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겨울이다보니 난방비도 들어가고 그외 수도비와 전기세도 발생하는 지라 이 부분에 대해 원우들이 조금씩 모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기도회를 예산교회에서 한번 더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산교회 재건프로젝트 위원장으로 심규용 안토니오 신학생(대전교구)을 선임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보기
2017/11/29(수) 사회선교기관 인턴십을 예산대흥슬로시티로 제출함 3학년 1학기에는 사회선교 기관 인턴십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인턴십 장소를 예산 대흥슬로시티로 선정하여 계획서를 제출하였다. 통상적으로 국내선교 인턴십은 성공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대부분 진행한다. 장선애 기자님이 추천한 이곳을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두달 간 예산교회에서 기거하면서 성당 청소와 지역 조사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고, 두번째, 마을공동화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마을만들기의 성공적인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향후 예산교회의 마을공동체교회의 구성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예산대흥 슬로시티의 홈페이지와 홍보영상은 아래와 같다. 홈페이지 http://www.slowcitydh.com/홍보동영상 https://youtu.be/oTp6gnMZ1vA 더보기